지난 26일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병영)는 한국서부발전(주)태안발전본부 (본부장 황우선)의 위탁을 받아 원북면 방갈1리 협동조합(이장 최정복)에 '방갈1리 수익형 농촌 태양광발전소'를 지원하고 준공식을 실시했다. 
수익형 농촌 태양광발전소는 29.75kw/h급 3호기 총 89.25kw/h로 마을의 고령화로 인한 마을 발전기금 및 공공자금을 확보하고 수익사업을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마을 공동체 강화를 위해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였다. 
이로 인해 방갈1리 52가구 마을주민이 수혜를 받고 연평균 2,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해 주민복지 및 마을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준공식에는 한국서부발전(주)태안발전본부 황우선 본부장, 대외협력실 송승남 실장, 방갈1리 최정복 이장, 최정묵 노인회장, 박상만 개발위원장 등 방갈1리 협동조합 회원과 지역 마을 대표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준공식에 참석한 한국서부발전(주)발전본부 황우선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주민 수용성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어 뜻깊은 사업이었다”라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로써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호 존중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서로서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에 오병영 회장은 “본 발전소 3기를 통해 생산되는 발전량이 지역주민들의 고령화로 인한 지역경제 활동 부재와 마을 운영자금 확보 시급으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필요한 가구에 노후의 안정된 삶의 질 향상과 노후에 안정된 수입원으로 지역경제발전에 큰 디딤돌이 되리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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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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