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내달 29일 2022 태안거리축제를 앞두고 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강웅, 이하 추진위원회)사무실에서 가세로 군수, 태안동부시장상인회(회장 류영월)와 태안서부시장상인회(회장 조규호)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태안거리축제 발대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미개최 되었던 태안거리축제는 경제성, 차별성, 문화성과 태안군 8개 읍·면이 화합하는 어울림의 목적과 비젼을 가지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다짐의 자리가 되었다.
이강웅 추진위원장은 기념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격었으나 이제 코로나19 종식을 앞두고 있는 중”이라면서 “이와 같은 시기에 태안거리축제를 다시 개최하는 것은 거리축제 홍보를 통해 태안군 5,300여 소상공인의 발전을 도모하고 태안군민의 화합의 한마당을 이루려는 의지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 관련 전국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아 그동안 시름에 잠겼던 태안 소상공인이 기지개를 펼 수 있고 더불어 태안군 관광산업도 신장하는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반도신협 리영철 이사장 외 5명에게 자문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태안거리축제에는 태안군내 다양한 농수.특산물 판매 부스와 행사일에 소상공인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세일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게 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추진위원회 문원근 사무국장으로부터 태안거리축제 추진계획 브리핑이 진행되었다. 
문원근 사무국장은, 중앙로광장에 설치될 본무대에 소원면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선소리산타령보존회 태안군지부(지부장 안수빈)의 산타령, 부채춤, 장구춤 등의 공연에 이어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태안지회(지회장 류운환)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포함한 지역예술인 공연과 가수 현우의 사회로 읍·면별 노래자랑과 인기가수 초청공연이 있다고 전했다.
보조무대에서는 밴드공연, 노래, 댄스, 난타 등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을 선착순 30명(팀)을 사전접수 받아서 대상 100만원을 비롯해 300만원의 총상금을 걸고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 한다고 하였다.
또한 특설무대 뿐만 아니라 태안거리축제장 내 여러곳에서 솔깃듀엣의 색소폰 거리 공연과 삐에로 요술풍선, 탈인형 등을 진행하여 볼거리를 제공하며, 가죽공예, 라탄공예, 우드열쇠고리, 냅킨공예, 페이스페인팅 등 10여가지의 체험행사로 축제장을 찾은 모든 참가자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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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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