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자고등학교(교장 김상엽)가 지난 15일(목)부터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상업경진대회 ‘동아리 콘테스트’(지도교사 김동익) 종목에서 댄스 동아리 ‘코크’가 1위, ‘사무행정’(지도교사 이향주) 종목에서 정보처리과 3학년 박예슬 학생이 1위를 차지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실무’ 종목에서도 정보처리과 장교은(3학년) 금상, 전유나(3학년) 은상, 백지은(2학년) 학생이 동상을 수상해 학교에 큰 기쁨을 안겼다.
태안여자고등학교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기능영재반 ‘컴벗’ 동아리(지도교사 이향주)가 출전해 경남 8개 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도 출전해 ‘그래픽 디자인’ 종목에서 장유진 우수상, 전유나 장려상, ‘웹디자인 및 개발’ 종목에서 조한빈, 장교은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김상엽 교장은 “작년 대회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학교를 빛낸 ‘컴벗’, ‘코크’ 동아리 학생들이 올해 전국 기능경기대회와 상업경진대회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태안여고의 자부심을 품고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의 성실함, 지도교사의 열정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6년 연속 충남 및 기능경기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수상한 태안여고 기능영재반 ‘컴벗’동아리는 ‘정보기술’, ‘웹디자인 및 개발’, ‘그래픽 디자인’ 등의 과목을 개설해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태안여고 동아리 활동은 대학 진학과 취업에도 우수한 성과를 보여 학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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