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농협(조합장 한상근)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조합원 환원사업의 하나로 2,600여명의 전 조합원에게 20kg 1포씩 총 52톤의 김장용 소금을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는 기상이 고르지 못하고 잦은 비로 소금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어 산지에서 조차 맘대로 구입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상근 조합장은 직접 영농회를 돌면서 조합원들을 만나 농자재 가격 인상 등 농가의 고충과 부족한 인력난에 대해 의견을 듣고 대책을 모색했다. 
한상근 조합장은 “코로나 19와 잦은비로 몸도 마음도 힘들었을 조합원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김장용 소금을 전달하며 애로사항도 청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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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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