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2학년도 제54회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를 2일(금)~3일(토)에 도내 14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4회를 맞이하는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는 매년 ‘충남 예술교육 경연 5주간’에 운영되며, 소묘, 한국화, 수채화 등 중학교 15개, 고등학교 18개 종목이 치러졌다.  특히 이번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운 상황에도 전년 대비 108명 증가한 2,336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예술적인 재능과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재능과 미적 안목을 키워 행복한 학생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미술실기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은 10월에 개최되는 충청남도 중등 사제동행 미술축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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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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