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완)은 지난 29일(월) 개학맞이 학교 주변 합동 생활지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본 캠페인은 태안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이다. 태안군생활지도상임위원회, 태안경찰서 학교담당경찰관,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태안지구회의 등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의미가 컸다. 
생활지도 취약시간인 방과후 16:00~19:00 동안 태안청소년자치공간 그루터기에서 출발하여 태안터미널 주변, 태안여중, 태안중 일대를 돌았고 인근 PC방, 스터디카페 등 안전 취약지역과 청소년 이용시설을 방문하여 거리의 학생들을 직접 만나 선도하고 2학기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힘차게 응원했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소속 유○○은 ‘이렇게 청소년들을 만나 격려하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니 보람있었다’라고 말하며 ‘직접 운영하는 매장에서도 학생들을 볼 때마다 홍보하고 선도에 앞장서겠다’며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이날 캠페인에 직접 참여한 김선완 교육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학부모, 지역사회 온 마을이 관심을 갖고 청소년들을 격려해 주니 태안의 청소년들이 잘 성장하리라 기대된다. 2학기에도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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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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