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 및 야외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7월 30일과 8월 6일 두 차례에 걸쳐 ‘태안군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장한 청소년수련관 어린이 폭염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지역 청소년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물총 청백전 △물풍선 받기 △물총 공룡 사냥 △먹거리 체험 △야구 체험 △너프건 △부채 만들기 △비누방울 만들기 등 16개 체험공간에서 즐거움을 만끽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9월부터는 e-스포츠 대회, 프리마켓, 청소년 카페 등을 주제로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청소년들을 위한 상시 문화체험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