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만리포관광협회(회장 전완수) 회원들과 지역 상인 및 주민들이 지난 22일 합동 해변청소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협회 회원 등 25명은 21일 몰아친 강풍으로 해수욕장에 쓰레기가 나뒹굴자 이튿날 새벽 5시부터 자발적으로 해변으로 나와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정 해안 만들기에 앞장섰다.
전완수 회장은 “우리 삶의 터전인 만리포가 보다 깨끗한 모습으로 유지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너나할 것 없이 나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며 “관광객 분들이 불편 없이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인의식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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