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오경진 서장)는 지난 18일 구급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위해 자체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태안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시연회는 45일간 집중훈련으로 단련된 베테랑 선수단(소방장 김태일 등 4명)이 합심하여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한 전문심폐소생술과 다수사상자 사고 대응 과정 전반을 다룬 실전과도 같은 훈련 시연회를 선보였다. 
오는 27일 충남도립대학교에서 개최되는 구급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에 16개의 소방서가 참여하는 가운데, 최우수 점수를 받은 출전팀은 충청남도 대표로 9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종우 현장대응단장은 “바쁜 현장활동 업무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준비한 대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구급대원들의 집중 훈련을 통하여 대국민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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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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