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오경진)는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교육과 소방홍보 컨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는‘119응급처치 영상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개최됐던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온라인 대회로 대체한 것으로서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며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대한적십자사가 후원하는 행사로서 학생·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응급처치 실제 사례를 재연하거나 가상상황을 연출해 촬영한 영상 또는 질병·부상 상황별 응급처치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5분 이내로 제작하여 한국소방방송 홈페이지에 8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 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국무총리상·소방청장상 등 상장 18점, 상금 총 800만 원이 시상되며 수상작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안전 홍보물과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응급처치 영상 공모전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직접적인 참여로 생활에 안전 문화가 스며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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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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