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26명을 대상으로 ‘태안군 귀농학교 1기 교육’을 실시했다.
태안군 귀농학교는 도시민 중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매년 4~6회에 걸쳐 운영돼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부터 중단됐으나 올해 재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태안군 소개 및 귀농·귀촌 정책 안내 △귀농 선배들과의 대화 △선배 귀농인 농장 견학 및 사례발표 등 예비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준비 과정을 현장에서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군은 오는 9월경 태안군 귀농학교 2기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와 태안군 귀농귀촌 블로그 등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년만에 재개된 이번 귀농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 조기마감은 물론 대기자까지 발생했을 정도였고 교육에 참여한 예비 농업인들의 열의도 높았다”며 “오는 9월 진행 예정인 2기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안군 귀농학교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https://www.returnfarm.com:444/)의 태안군 홍보관을 참고하거나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41-670-5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방인상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