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상식)는 야영·캠핑장을 방문하는 야영객들의 안전을 위해 남면 남·여 의용소방대를 선두로 야!(야영·캠핑장 안전하게) 놀자! 시책을 추진한다.
이는 태안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바닷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야영ㆍ캠핑장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고, 화재 예방 순찰을 통해 안전사고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기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야영객과 관광객이 최대로 몰리는 기간(4~11월)의 주말을 이용해 태안군 최대 야영 캠핑장인 몽산포 야영장에서 남면 남·여의용소방대원이 3인 1조로 돌아가며 소화기와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장과 간이 의료소를 운영한다.
또한 산림 등에 인접해 있는 야영장의 화기 취급 및 인근 들불 감시 등 화재 위험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야간에 화재감시자 순찰을 병행한다.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 “이번 시책은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소방 안전체험을 즐기며 안전의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체험 형식으로 운영하게 되었다”며 “남은 기간 안전하게 체험장을 운영하여 야영장 이용객들이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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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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