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갯마을 출신 유명 도예가 양승호의 ‘생각나무생각’ 출간 기념회와 최경자 사진전이 태안군 이원면 나오리생태예술원에서 24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이날 출간 기념회는 개막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박희준의 나오리햇차 시음회와 다례포퍼먼스가 진행되고, 이어 무용가 최화정의 이노연류 소고춤이 선보인다.
이후 이재설 박사의 세미나가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도예가 양승호는 단국대 도예과를 졸업 후 영국과 프랑스, 스위스 등지에서 유학 수련하며 명성을 쌓았고, 세계 유수의 박물관에 작품이 소장되는 등 태안이 낳은 세계적인 도예가이다. 
양승호 도예가는 2000년 이후 태안에 ‘나오리 통가마’ 모임을 만들고 생태예술원을 개원하여 작품활동을 하고 있고, 태안의 대표적 예인이라 할 수 있다. 최경자 사진전은 10월 2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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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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