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노인복지관(관장 박준경)은 지난 15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인력 60여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는 대상자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심리적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생활지원사들에게 전문교육과 자연에서의 산책으로 마음의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여 사업의 질을 높이고자 심리지원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별과 죽음 그리고 ‘애도의 시간’이란 주제로 황홍구 박사의 강의와 천리포수목원의 밀러가든 산책으로 구성되었으며, 생활지원사 간 정보 공유 및 의사소통, 친밀감 형성을 통해 상호작용을 촉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60여명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인력들이 힐링의 시간을 통해 지친 마음의 치유와 위로를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리 대상자와의 관계를 향상하여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따뜻한 동반자가 되도록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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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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