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원선거 제1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윤희신 후보가 3선을 노리던 홍재표 후보를 3천여표 차이로 압도하며 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윤희신 후보는 꼭 일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이번 선거에 강한 집념을 보였으며, 사실상 태안 정치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것과 다름없다.

그는 합동유세 현장마다 꽃과 열매가 좋으려면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면서 지방자치의 뿌리를 튼튼하게 할 후보는 자기편, 자기자랑만 일삼는 후보가 아니라 군민을 위해 진정으로 헌신할 국민의힘 후보들이라고 역설했었다.

윤희신 후보는 총 유효투표수 18.674표 중 58.62%인 10.946표를 얻어 7.728표(41.38%)를 얻은 홍재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제2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종국 후보와 국민의힘 정광섭 후보가 대결하여 최종 8.149표를 득표한 정광섭 후보가 강종국 후보를 1.388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정광섭 당선인은 3선에 성공하였으며 그가 제2선거구 지역에 얼마나 깊이 심어져 있는지 새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정광섭 당선인은 이제 도정을 이끌어갈 유력한 의장 후보에 올랐으며 그 동력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태안군 도의원 선거는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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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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