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7회 지방선거에서 3석 모두 차지했던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현상 유지 수성에 성공했다. 

나선거구 득표순을 보면 기호 2-가를 받은 김진권 후보가 3751표(26.12%) 득표로 1위ㅣ에 당선됐고, 1-다를 받은 박용성 후보가 2.482표(17.29%)를 얻어 당당히 군의원에 당선됐다.

현 군의회 의장인 신경철 후보는 저력을 발휘해 2.335표를 얻어 3선의 관록을 얻게 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은규 후보와 국민의힘 윤대희, 국현민 후보는 정치인으로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되었다.

충남일대에 몰아친 국민의힘 지지세는 태안에서 민선 6기 군의회 의장이었던 김진권 후보만 당선시키고 이렇다할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박용성과 신경철 당선인은 힘겨운 선거를 마치며 "그동안 구상해온 많은 일들을 이제 펼쳐보이게 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저희들을 지지해주신 군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한없는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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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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