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진석)은 인공지능 교육자료를 활용한 디지털 기반 유아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조성하고, 윤리교육 강화로 유아의 전인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도내 30개원을 ‘충남형 미래유치원’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충남형 미래유치원’은 ▲충남형 인공지능(AI) 유치원 24개원 ▲유·초 이음교육 시범유치원 2개원 ▲미래형 학부모 놀이유치원 4개원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충남형 미래유치원’을 운영하는 유치원장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역량강화 연수와 사업운영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미래교육 정책과 충남 유아교육의 방향’(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진숙 수석연구원)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가 이뤄졌으며, 올해 충남형 미래유치원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효과적인 사업 운영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교육 도입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연계한 디지털 기반의 ‘충남형 미래유치원’을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아이들이 미래사회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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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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