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원북면 사랑과 희망의 집수리 봉사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원북면 집수리봉사단 회원 21명은 거동이 불편하여 집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기초수급자 가구에 대하여 집청소와 각종 잡동사니를 정리하고 도배, 장판교체, 화장실 수리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에 참가한 한 단원은 “몸이 불편한 대상자가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해드린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북면 집수리 봉사단’은 건축, 기술자, 관계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자치회 위원 등 23여 명으로 구성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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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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