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포초등학교(교장 박애숙)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4학년,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명교실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발명교실은 태안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아이디어 창출과 창의력 개발을 통하여 발명을 생활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발명전문강사가 직접 학교에 방문해 로봇축구(카드를 이용한 로봇 코딩, 로봇축구 체험)와 환경 교육과 연계하여 말목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발명교실에 참여한 4학년 김○○ 학생은 "직접 운동장에 나가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축구도 재미있지만, 내가 직접 코딩하고 조정해서 경기를 펼치는 로봇축구도 너무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발명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발명은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생각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과학과 발명에 깊은 관심과 흥미를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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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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