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기반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으로 글로벌 진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창수, 이하 진흥원)의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입주기업인 넷스트림(대표 상현태)이 지난 6일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팁스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민간주도로 선발하여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관문으로 여겨질 만큼 공신력이 높은 정부지원 프로그램이다.

넷스트림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개발 중인 플랫폼은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웹에서 누구나 메타버스 공간을 구성하고 아이템 배치를 자유롭게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제작된 공간은 웹에서 자동으로 연동되어 다른 사람과의 교류가 가능하며, 위 서비스를 통해 넷스트림은 차세대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넷스트림은 이번 팁스 최종 선정을 통해 2년간 5억 원을 지원 받을 예정이며, 향후 연계 사업으로 추가 기술 개발 자금을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송혜진 선임(041-620-6455)은 “입주기업의 팁스(TIPS) 선정은 그동안의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성장한 기업의 성과를 보여준다”며, “코로나19의 여파로 글로벌 진출의 기회가 적었던 입주기업에게 해외 판로개척을 할 수 있는 지원 사업도 운영하여 신규 판로 확보와 매출향상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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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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