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복싱협회(협회장 문원동)은 지난 7일 경기도 시흥에서 개최된 제37회 KBA 한국권투협회 신인 선수 발굴 전국복싱대회에 참가하여 발굴의 실력을 발휘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맞아 축하했다.

임원 2명 선수 6명으로 구성된 태안군 선수단은 지난 6일 5310복싱클럽에서 출정식을 갖고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각오를 다졌다.

태안군체육회 이도길 수석부회장과 이경호 태안복싱협회 수석부회장이 이끄는 태안군 복싱협회 선수들은 이 대회에서 선수 겸 코치 김성태는 프로테스트를 통과해 지도자의 자격을 획득했으며, 태안 중3 김현우는 슈퍼웰터급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태안 중1 권시혁은 플라이급 결승에서 승리하여 1위를 차지했으며, 만리포 중3 김택준은 플라이급 우승을 이뤘다. 그리고 만리포 중3 이동규와 일반부 김대환은 각각 슈퍼웰터급과 웰터급에서 1위에 올랐다. 이들은 태안군 복싱협회 지도자 박순용 선생님의 지도 아래 실력을 키워 이번 대회를 휩쓴 주인공이 되었다. 참여한 선수 6명 가운데 5명이 모두 체급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문원동 협회장은 이들을 맞아 격려하며 축하의 말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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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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