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는 지난 9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2022∼2024 자율혁신계획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대학 처‧국‧단장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혁신계획 발표, 사업예산 및 운영 지침 발표, 자율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양노열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 자리에서 혁신지원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과제, 성과지표 등을 설명하고, 향후 수정‧보완 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제시한 구체적인 목표 및 추진 방향은 △학생 성장중심 교육지원체계 강화 △지역산업 수요기반 실무중심 교육체계 수립 △충남 대표 지역사회 대학으로서의 위상 제고 △대학 운영 체계화 등으로 요약된다.

혁신 분야는 △학생맞춤 취업(Customization) △지역산업요구 교육(Needs) △지역사회 기여(Society) △대학행정유용화(Usefulness) 등으로 구분했다.

추진 방향은 충남인재혁신, 직업교육혁신, 지역‧산학협력혁신, 대학행정혁신 등이다.

양 단장은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혁신 분야에 따른 4대 추진방향과 23개 세부과제를 도출했고, 세부과제는 중장기 실행과제와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부서 및 학과 의견을 종합하여 자율혁신계획을 최종적으로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중장기발전계획 ‘CNSU VISION 2030’을 지난 2019년 수립,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직무능력 중심의 최고 공립대학에 따른 중장기발전 전략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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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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