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상식)는 현장에서 강한 소방공무원을 만들기 위해 자체 훈련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는 오는 30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하는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평가 시험을 대비하고 현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소방관으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은 화재가 다양해지고 복합건축물로 인한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재난현장에서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도입된 전문 자격시험이다.

훈련 항목으로는 △화재진압 4인조법 △소방펌프차 조작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등 10개 분야이며 분야별 60점 이상을 모두 통과해야 화재대응능력 자격 취득이 가능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소방서는 화재대응능력 자격을 보유한 직원들을 교관으로 편성해 자체평가를 진행하고 취약점을 보완하는 등 전원 합격을 목표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시험 응시 대상자들이 실전 감각을 향상하고, 그동안 연습하며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게 모든 대원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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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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