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초(교장 이선희)는 5월 4일,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을 위해 깜짝 행사로 이원초등학교관동분교장에 하루 동안 임시로 놀이동산을 개장하였다. 운동장에 에어바운스를 설치하고, 교실을 특별한 체험장으로 꾸며서 이원초등학교와 관동분교장 및 병설유치원 학생들이 다 함께 어울려 관동놀이공원 활동을 진행했다.

관동놀이공원 활동을 진행하기 전, 이선희 교장은 어린이날 축하 인사를 한 뒤 어린이날 모범 학생을 표창하고 전교생에게 1인당 일십 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어서 관동놀이공원 개장이 선언되자, 에어바운스, 파르페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오징어 게임, 포토존, 어린이 인권엽서 만들기, 햇살 쉼터, 장학 퀴즈와 같은 8개의 부스에서 학생들은 모둠장을 중심으로 즐거운 활동을 하였다. 이 활동들은 관동분교 경제활동과 연계하여 어떤 부스에서는 정해진 관동 화폐를 내고 참여할 수 있게 하였고, 어떤 부스에서는 열심히 참여하여 관동 화폐를 벌 수 있게 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학교가 놀이동산으로 변신한 것 같아요. 신나고 재미있는 것들이 가득 찬 놀이공원에 온 것 같아요. 오늘은 우리 세상이에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원초 이선희 교장은 “학생들이 밝게 뛰노는 모습이 행복해 보여서 어린이날 행사의 취지를 잘 살린 것 같다. 학생들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을 선물하기 위해서 놀이동산을 기획하여 꾸미고 놀이동산 진행요원으로 변신하여 최선을 다해 놀아준 선생님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이원초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밝게 자랄 수 있게 이원초 교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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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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