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는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도 단위 평가에서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된 도 소방본부는 최근 7년간(2015-2021년) 지난해 2위를 제외하고,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단위로 추진하는 소방의 가장 중요하고 전통적인 정책인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병원 전 환자 회복률 등을 평가하는 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분야에서는 5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품질 높은 구급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뿐만 아니라 대형 재난 현장에 대응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긴급구조종합훈련 평가에서도 전국 1위,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 3위 등 대다수 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 성적을 획득했다.
평가는 1년간 전국 소방본부의 현장대응능력과 화재예방대책 수행 능력에 대해 8개 분야 108개 세부 지표로, 특별?광역시 9개 소방본부와 도 단위 10개 소방본부를 각각 나눠 실시했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직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청은 2011년 국민밀착 소방안전서비스 제공과 현장중심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국민행복소방정책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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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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