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아이키움터(센터장 이혜경)는 지난 토요일 부모-자녀참여프로그램 ‘오물락조물락 오감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날 운영된 오감놀이터는 그림책놀이터, 퐁당놀이터, 상상놀이터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그림책놀이터’는 그림책을 읽고 주제와 관련된 연계활동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차는 만 1~2세 영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사과가 쿵!》 그림책 감상 후, 한지를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과나무를 표현하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퐁당놀이터’는 오감을 활용해 재료를 탐색하고 표현하며 영·유아의 전인적인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차는 19~36개월 영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국수와 바구니, 비닐우산 등 도구를 활용해 국수를 다양하게 탐색하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상상놀이터’는 놀이체육을 통해 영유아의 신체 발달과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차는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균형 잡기, 블록 장애물 건너기 등 빅블록을 활용한 신체활동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자녀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의견이 많았다.

태안군아이키움터는 태안군 내 영유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및 부모-자녀참여프로그램, 가족행사 등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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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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