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태안읍 인평2리가 충남도 주관 ‘2022년도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자율개발 소규모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촌지역 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농촌지역 마을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인구유지 및 마을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동을 장려하고 저출산·고령화·양극화 등 근본적인 문제에 대응하는 데 초점을 둬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공모에서 태안군은 ‘무궁화꽃 피는 소통과 돌봄의 행복공동체 인평2리’라는 비전을 내세워 선정의 기쁨을 안았으며, 향후 △마을자원을 활용한 행복한 마을 터전 조성 △나눔과 힐링 공간 조성으로 지역적 특색 확보 △주민 자립의 발판 마련 등을 주제로 오는 2024년까지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진행과정을 모니터링하는 등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해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행복한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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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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