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아이키움터(센터장 이혜경)는 부모, 자녀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다양한 부모-자녀참여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19일에는 태안군아이키움터 프로그램실에서 ‘그림책놀이터’와 ‘퐁당놀이터’가 진행되었다.

‘그림책놀이터’는 그림책을 읽고 주제와 관련된 미술, 신체놀이 등 연계활동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차는 만 1~2세 영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재미있는 내 얼굴’ 그림책 감상 후, 양육자와 손거울을 꾸미고 얼굴, 표정을 탐색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퐁당놀이터는 오감을 활용해 재료를 탐색하고 표현하며 영·유아의 전인적인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차는 12~19개월 영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오색비닐을 활용한 신체활동을 진행하였다.

이혜경 센터장은 “지난 만족도 조사에서 다양한 주제의 활동에 대한 수요가 있었고, 올해에는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감을 활용한 탐색을 통해 전인전인 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인 만큼 매월 진행되는 오물락조물락 오감놀이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태안군아이키움터는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받아 운영되는 기관으로, 태안군 내 영유아를 둔 가정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및 부모-자녀참여프로그램, 가족행사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의 행복한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양육상담, 장난감도서 대여, 쑥쑥자람터 등 다양한 육아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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