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자고등학교(교장 김상엽)는 지난 15일 바른 인성과 시민성 함양을 위한 목적의 ‘상호 존중(인사 실천) 캠페인’으로 ‘바르게 인사하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9시까지 태안여고 소속 학생회 임원과 인성 동아리 학생들은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활기차게 인사했다. 학생들은 ‘활짝 웃는 얼굴로 인사하기’, ‘우리 인사 나누어요’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웃는 얼굴로, 안녕하세요! 내가 먼저, 안녕하세요!”라며 친구들을 맞이했다.

‘상호 존중(인사 실천) 캠페인’은 태안여고의 2022학년도 인성, 시민성 실천 주간인 ‘꽃입 데이’주간(3월 14일~3월 31일)에 실시된 활동이다. 학생회장인 3학년 김지예 학생은 “꽃입 데이란, ‘우리가 하는 말(口)이 꽃과 같이 아름답다’라는 취지로 바른 언어 사용과 긍정어, 존중어를 사용하자는 존중 문화 형성을 위해 시작된 활동”이라며 “전교생과 선생님들이 명랑한 목소리로 인사하고, 긍정적으로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해 매우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여고는 2022학년도 학교장 경영 의지로 ‘바른 인성을 갖추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을 기른다’를 교육 목표로 삼아 학생들의 바른 인성 및 시민성 함양과 실천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태안여자고등학교는 학생의 꿈이 이루어지는 학교, 인성을 함양하고 실천하는 학생, 사랑과 열정이 있는 교사, 자녀를 사랑하고 신뢰하는 학부모가 되기 위해 모든 교육 가족이 활발히 소통,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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