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양승조 지사와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시군 지회장 및 산하 수탁시설 관계자들이 장애인복지 발전방안 논의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이건휘 협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시군 지회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더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장애인 복지정책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현장의 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했다.

양 지사는 “민선7기 남은 기간 동안 ‘더불어 잘사는 충남’의 첫 번째 과제인 장애인 정책 분야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도 장애인 정책의 가장 든든한 파트너로서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지체장애인협회는 15개 시군 지회를 두고 있으며, 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 등 8곳의 수탁시설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편집국

SNS 기사보내기
편집국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