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향교(전교 윤경상)에서는 지난달 29~30일 24절기의 첫 번째 입춘(立春)을 앞두고 태안버스 터미널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하여 사회단체, 유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임인년 입춘방 복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태안향교 장의 및 명륜서실 명필(전국서예공모전 대상수상자 8명 등)들이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을 입덕문(入德門)에 붙여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하는 입춘첩 나눔 행사로, 군민은 물론 태안군을 찾은 관광객에게 입춘방(立春榜)을 나눠 주어 어려운 시기에 새 봄을 맞아 희망과 꿈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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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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