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의원 김기두
태안군의회 의원 김기두

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원(전반기 의장)은 지난 12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되었다.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42조에 의하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당의 정책을 입안하고 심의하기 위한 핵심기관으로서 정부의 원활한 국정 과제 추진과 정책개발을 위해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당의 강령과 기본정책의 실현에 필요한 사항의 조사·연구·심의 및 입안·법률안 등 국회에 제출되는 의안의 심의, 당과 정부의 정책에 대한 당·정간의 협의 및 정부정책에 대한 검토·대안제시 등의 권한을 갖는다.

부의장으로 임명된 김 의원은 태안군의회 전반기의장 재임시절 그 누구보다 의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누구나 사전 약속없이 찾아 올 수 있는 ‘열린의장실’과 ‘찾아가는 의회’를 운영했다. 또한, 의회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사무감사 중계를 실시하였고, 이는 현재 태안군의회가 시행 중인, ‘본회의 실시간 중계’의 초석이 되었다. 그 노력을 인정받아 연합뉴스 TV스페셜, <위기의 지방의회편>에서 태안군의회가 모범의회로 방영되기도 하였다.

김 의원의 ‘군민과의 소통, 약속의 이행’이란 소신은 공약 이행률에서 잘 드러난다. 그의 조례 관련 공약 이행률은 100%를 달성하였으며,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2회 수상의 영예로까지 이어졌다. 그뿐만 아니라 김 의원은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2020년도에 대표발의하여,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기틀을 마련했다.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자 2021년 ‘모두가 꿈꾸는 태안(연구회장 김종욱 의원)’ 연구단체의 회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지난 11월 23일 ‘부남호 역간척 사업’의 최종연구결과를 발표완료했다.

김 의원이 이미 지역발전을 위해 연구에 참여해본 경험자이며, 군민과의 소통의 가치를 아는 군민의 대변자이기에, 정책위원회의 부의장으로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김 의원은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지금까지 제가 약속했던 ‘초심’을 잃지 않도록 애쓸 것이며, 언제나 군민의 가장 가까운 대변자로 기억될 수 있도록 끝까지 군민과 함께하겠다”라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친 태안군민들을 위해, 국정 과제와 정책개발에 지역의 당면 현안과 지역발전 관련 사항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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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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