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지사 양승조
▲ 충남도지사 양승조

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 이하 충지협)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충남도청도서관 강당에서 ‘제13회 2021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충청인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시상식은 충지협 탄생 33주년을 기념하고 충청지역 각계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충청을 빛낸 인물을 선정하여 매년 그 공로자를 수상하며 격려하고 있다.

수상자는 충지협 16개 회원사와 별도의 심사위원이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을 빛낸 인물을 3배수로 선정했다. 더나아가, 공적을 토대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21년도에는 24명의 공로자가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충청인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조치를 철저히 준

▲ 충남도의회 의원 정광섭
▲ 충남도의회 의원 정광섭

수하며 시행하고자 1부와 2부로 나눠 시상식을 거행하여 수상자와 축하객의 동선을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고려하였다.

1부 시상식은 대전, 논산, 태안, 계룡 지역의 수상자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부 시상식은 그 외 지역 12명의 수상자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특별대상에 양승조 충남도지사, 의정발전부문에 정광섭 충남도의원, 지역발전부문에 오석근 태안읍부읍장이 수상을 하게 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정광섭 의원은 현장중심의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활발한 정책 제안을 제시하고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의정발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 태안읍 부읍장 오석근
▲ 태안읍 부읍장 오석근

또한, 태안과 세종을 잇는 고속도로 조기건설, 태안화력발전소 온배수, 국도 77호선 안면도 확포장, 태안 신진도항 어선화재 보상 등 지역현안 문제 대책마련을 위해 도·시군과 수시로 면담을 진행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오석근 부읍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열정으로 맡은 바 직무를 빈틈없이 수행하고, 마을 주민들을 비롯한 관련단체와 함께 호흡하며 군민 중심의 행정실현 등에 노력하여 왔으며 군정발전과 주민편익 증대에 기여하는 등 공로가 컸다.

또한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 조성으로 관광태안 이미지 제고, 75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벽수행, 직장분위기 선도 및 위민행정 구현, 풍부한 행정경험으로 조직 활성화 역할 등의 공적이 반영되어 이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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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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