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지역 교육예산이 최근 2년간 69%나 대폭 상승해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재표 (태안1·더불어민주당)의원은 2022년도 태안교육지원청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363억 원, 태안군 예산 중 순수도비 515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1년 태안지역 교육비 예산은 전년 대비 34.7% 증가한 270억 원이었으며, 2022년 교육비예산은 363억 원으로 2년 전과 비교해 69%나 대폭 증가했다.

홍 의원은 충남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태안지역 현안사업 반영을 위해 집행부 소관부서와 예산결산위원회 위원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등 태안지역에 편성된 도비와 교육비 예산을 지켜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무엇보다 하반기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태안의 백년 미래를 위한 교육관련 예산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성실한 의정활동 노력이 단연 돋보였다.

교육예산 증가의 주요 내용은 급식실 환경 개선, 교사 개축, 화장실 개선, 창호교체 등 학교 노후시설 환경 개선과 학생오케스트라운영, 상상이룸교육, 영어도서문화탐방 외 교육과정 지원이다.

특히, 홍 의원은 도농간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해 우수교사 유치 필요성을 강조, 대안으로 원룸형 교직원 관사 마련에 앞장섰으며 교직원공동관사 건립 사업 총사업비 127억 원의 예산 확정에 크게 기여했다.

홍 의원은 “2022년 임인년 새해도 예산결산 위원으로서 태안군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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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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