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청년회의소(회장 오윤석)에서 위탁 운영하는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순주)가 지난 3일 비대면으로 개최된 ‘2021 청소년상담복지센터사업 시상식’에서 우수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을 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우수기관 심사 기준은 센터사업 운영(청소년안전망 활성화 실적 및 운영, 연구프로그램개발 실적, 국가정책사업수행 실적)과 센터 우수 사업 및 센터 우수사례로 이루어졌다.

본 센터는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여 태안지역의 필수연계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원스톱서비스를 진행하고, 위기청소년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을 이루었고, 특히 청소년안전망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서부발전이 5,000만 원을 후원하여 2019년부터 시작한 위기·취약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드림UP!’ 사업도 함께 진행하여 태안 관내 약 120여명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 부분에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분에 큰 상을 받게 되었다.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여 청소년에 대한 상담·긴급구조·자활·의료 등 통합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위기·학교 밖·인터넷 중독 청소년 등을 위한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미래의 꿈을 향해 정진하여 건강한 사회진입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청소년 환경 변화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2014년, 2017년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되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다시 한 번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기쁘며, 앞으로도 태안군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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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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