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포초등학교(교장 박애숙)는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유치원아 및 초등학생,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2021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일상 생활속에서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시설물 재난 안전을 점검 실시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시설물 재난안전교육을 실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급별 창체시간을 활용하여 안전 문화 행사(안전O× 퀴즈대회, 안전 대피로 그리기)를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한 5학년 박○○ 학생은 “지진이 발생했을 때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질서 있게 대피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어요”라며 “지진이 발생한다면 오늘 교육 내용을 기억해 당황하지 않고 신속 정확하게 대피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교직원들은 교육시설물 재난 안전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알 수 있었고, 학생들은 예고 없이 일어날 수 있는 재난에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 재난을 대비하는 자세를 잘 갖추어 재난일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배운 대로 행동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해 나가길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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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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