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상식)는 태안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한 체험교육이 제한된 상황에서 공백 없는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태안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태안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소방 안전·응급처치 관련 교육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이동안전체험차량 외부 모니터 통한 소방안전교육 영상 송출 ▲‘불나면 대피 먼저’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겨울철 3대 위험 용품 안전사용 수칙 안내 등이다.

태안소방서 관계자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시기와 상황에 맞춘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마련했다”며 “자라나는 학생들과 주민의 안전의식과 위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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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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