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4일 새롭게 출범한 제4기 근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치순, 공동위원장 근흥면장 전강석)가 지역사회 복지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4기 협의체 출범 후 박치순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주민이 연합모금 사업에 동참하여 8백여만 원을 성금을 모았으며, 정기후원 참여자들도 꾸준히 늘어나는 등 연합모금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 근흥중학교(교장 송경애) 전교생(학생회장 이대성) 25명이 벼룩시장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절반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써달라며 근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치순)에 기탁하여 화제다.

그 밖에도 민·관이 합심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대상자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 한해 저소득층 10 가정에 생계비와 의료비 5백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20가정에 생필품 및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는 2백만 원 상당의 농협 기프트 카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침상에 누워서도 전등을 끄고 켤 수 있도록 리모컨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연내 40가구에 실시할 계획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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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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