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규성)는 지난 23일 해안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과 서식환경 등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태안해안 체험학습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태안해안 체험학습관’은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포길 57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축면적 741.18m2, 지상 2층, 연면적 1665.32m2의 규모로 갯벌의 연흔을 형상화하여 신축했다. 특히, 몽산포 자동차 야영장 및 몽산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탐방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체험관 내부는 전시실, 어린이 체험실, 영상실, 조류연구센터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탐방안전이사, 시설처장, 탐방정책부장, 환경기술부장, 태안해안사무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맞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마스크 착용 및 거리 두기, 환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육관수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우수한 자연 생태계를 간접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학습시설”이라며 “오감만족 환경 체험 시설과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탐방객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편집국

 

SNS 기사보내기
편집국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