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장호·최석칠)가 관내 95세 이상 장수어르신을 찾아 방한의류를 전달하며 위문활동을 펼쳐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위문은 안면읍 행복한기부 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장수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이 되어드리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총 27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손을 잡아드리고 적적한 마음을 달래드리며 극세사 의류와 방한내의를 전달했다. 정당1리 박*숙(96세/여) 장수 어르신의 가족들은 “모처럼 어머님께서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았다”며 협의체 위문 활동을 격려했다. 김장호 안면읍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안면읍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며,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 발굴로 맞춤형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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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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