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소방서장 김상식
▲ 태안소방서장 김상식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생활방식이 변화하고, 재택근무의 증가와 활동성의 저하로 만성질환과 심혈관 질환 발병의 경고등이 울렸다.

전 세계 질병 사망원인 1위는 심혈관질환, 우리나라의 경우 암 사망률 다음을 차지하는 2위 질환으로 예방을 통한 조기대처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다.

이에 태안소방서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한 홍보활동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이 생활수칙 실천을 당부한다.

 

<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9대 생활수칙 >

 

①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②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

③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④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⑤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⑥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⑦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⑧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⑨ 뇌졸중, 심근경색의 응급증상을 숙지하고 발생즉시 병원에 간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은 갑작스런 증상 발생 시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만큼, 평소 개인별 자가증상을 잘 파악하여 증상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이 경우 119의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응급처치(심폐소생술)를 시행하여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태안소방서에서는 자율대처 능력을 키우고 생활 속 응급처치 기반을 조성코자 군민을 대상으로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평소 정기적으로 혈압이나,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음주와 흡연은 자제하는 등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곧 예방이다.

‘괜찮아지겠지’하며 질병을 키우기보다는 재빠른 119 신고가 곧 ‘초기진압’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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