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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어스의 Wheelswing Volt-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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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자체비행장을 갖춘 항공 특성화 대학인 한서대가 겹경사를 자축하는 특별한 행사로 ‘2021 LINC+ 성과확산 페스티벌’을 태안 항공캠퍼스에서 준비하고 있다.

10월 28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한서대학교로서는 아주 특별한 의미들을 담고 있다.

먼저 이날은 2년간의 공사 끝에 미래산학협력의 중심이 될 한서 항공기술교육센터가 개막식을 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2021 LINC+성과확산 페스티벌의 장소를 이곳 한서 항공기술교육센터로 정했다. 이 항공기술교육센터의 오픈으로 세계적인 항공특성화대학 한서대의 면모가 더욱 일신하게 된다. 이곳에는 한서대가 보유하고 있는 B-737 여객기를 수용할 수 있는 격납고를 비롯하여 항공기시스템 및 항공전자장비 관련 실험실습실, 항공 기계, 무인기 산업공학 등 전반적인 항공 분야의 융복합형 연계 강의실이 구성되었다. 특히 항공정비 교육 시설과 프로그램이 완비되어 항공사 및 항공 MRO 산업현장에 적응력이 뛰어난 항공정비전문가를 양성할 수 첨단 교육기반을 갖추었다. 이곳에서는 항공정비 교육여건이 열악한 국내 소형 항공정비산업체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교육은 물론 몽골, 인도, 남미, 아프리카 등지로부터 항공교육 유학생을 유치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학협력 최고 성공사례로 교육 및 산업계의 관심 집중

 

또 하나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 2022에 앞서 한서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창출된 우수한 기술들이 9개 부문에서 CES 2022 혁신상(Innovation Award) 수상자로 결정되었고, 이번 성과확산 페스티벌에서 선보인다.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LINC+사업을 기반으로 지난 5년 동안 축적된 한서대학교만의 ‘One-Stop 기업지원 서비스 플랫폼’의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한서대학교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이루어진 CES 2022 혁신상 수상기업 중 위드어스 기업은 2020년부터 3년 연속으로, 힐스엔지니어링과 클로버스튜디오 등 2개의 기업은 2년 연속으로 혁신상을 받았다. 이들을 포함하여 CES 2022에서 한서대는 LINC+ 사업 대학으로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CES 9개의 혁신상을 받는 대학이 된 것이다.

이 결과는 국내 LINC+사업을 추진하는 대학 중 최대의 산학협력 성공사례로 교육계는 물론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수요조사부터 기업 맞춤형 기술을 발굴, 1회성 프로그램 지원에 그치지 않고 디자인·시제품 개발, 해외 로드쇼 및 어워드 지원, 후속 R&D 및 클라우드 펀딩 등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모듈형·맞춤형 지원 서비스에 있다.

후속계획으로 2022년 1월5일부터 개막되는 CES 2022에는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에서 10개 부스에 산학협력 및 학생창업 성과물을 전시하고 글로벌 신시장 개척을 위한 바이어 상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2021 LINC+ 성과확산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5년 동안 산학협력으로 달성한 성과들을 지역사회와 협력, 확산, 공유하고 학생과 기업을 매칭하는 취업박람회, 우수작품 전시회, 충청권 산학협력협의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다.

한서대학교 LINC+사업단장인 김현성 산학부총장은 “CES 2022 혁신상 9개 수상자 결정은 한서대학교의 가족기업에 대한 맞춤형 One-Stop 지원서비스 플랫폼의 산학협력 성공사례라는 점에서 학계와 산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LINC+ 산학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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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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