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청 태권도팀이 지난 22∼23일 경북 문경시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이진영(-67㎏) 선수와 이다솜(+67㎏) 선수가 각각 겨루기 부문에 출전해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다솜 선수는 품새 부문에도 출전해 값진 동메달을 추가로 따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청 소속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제 실력을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선수단에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한편 2019년 창단한 도청 태권도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합동팀으로, 현원은 장애인 선수 2명과 비장애인 선수 7명, 지도자 1명 등 총 10명이다.

/김태양 기자

 

SNS 기사보내기
김태양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