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3.2.9 목 11:20
태안미래
오피니언특별기고
해양자원 순환센터는 해양환경의 전초기지입니다최첨단 시설로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건설·관리하겠습니다
태안미래  |  tanews@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0.14  10:15:07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kakao blog band
   
▲ 태안군청 해양산업과장 김은배

해양자원 순환센터의 건립을 담당하는 태안군청 해양산업과장 김은배입니다.

먼저, 삼면이 바다인 우리군의 해양산업 발전과 천혜의 바다환경을 영속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도와 성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바다는 생명의 보고이자 삶의 터전이며 직간접적으로 주민 소득과 연계된 중요한 자산입니다. 바다에서 직접 걷어 올린 어획고만 따져도 연간 1천억 원에 이르고 펜션, 식당 등 서비스산업과 각종 연계산업을 합친다면 지역 총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핵심 자원임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우리의 편익을 위해 사용하기만 하는 바다환경이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음은 군민 누구나 알고 계실 사항입니다. 우리 삶의 터전이자 후손의 미래인 바다환경을 깨끗하게 물려줄 의무는 현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몫입니다.

해양자원 순환센터는 아름다운 바다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을 함께 인식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일부 지역주민의 반발과 불편함에 대해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1. 해양자원 순환센터는 중간 처리시설입니다.

 

태안군 근흥면 도황리에 들어설 해양자원 순환센터는 수거된 해양쓰레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은 세척과 절단 등을 통해 분리하고 소각이 필요한 쓰레기는 천안 등에 위치한 최종 처리시설로 이송하는 중간 선별시설입니다. 지역주민들이 염려하시는 소각 및 매립시설은 일체 없음을 분명하게 밝힙니다.

 

2. 우리 바다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입니다.

 

태안 바다와 해변에서 수거되는 해양쓰레기는 연간 약 7천 톤이나 됩니다. 연해바다와 연접해 있는 충남의 7개 시·군의 해양쓰레기 수거량은 최근 3년 평균 12,751톤으로 우리 군은 충남 수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근흥면 신진도, 연포 등에서 수거하는 해양쓰레기가 우리군 전체 수거량의 50% 정도를 점유하고 있어 수거지역 중심으로 가까운 곳에서 신속히 처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3. 수산물 가공공장의 오폐수도 함께 처리될 예정입니다.

 

해양자원 순환센터가 입지할 예정지역(근흥면 도황리)은 멸치건조, 수산물 냉동, 액젓제조 등 17개 수산물 가공업체가 운영되는 지역으로 근소만의 바다환경 보전을 위해 오폐수 처리시설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지역입니다.

해양자원 순환센터의 기능에는 폐수처리시설 계획이 담겨 있습니다. 주변지역의 오폐수 문제가 함께 해소될 예정입니다.

 

4.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등 순기능이 예견됩니다.

 

해양자원 순환센터를 운영하기 위해선 운영인력이 반드시 수반됩니다. 대략 20명 이상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하여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끌 예정입니다.

 

5. 최고의 기술력과 최신설비로 주변 경관과 환경염려를 차단하겠습니다.

 

근흥면 도황리에 설치될 해양자원 순환센터는 총사업비 173억 원으로 2025년 본격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기획설계 단계에서부터 시설 건립단계에 이르기까지 주변 경관과 환경적 측면에서 한 치의 누수가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6. 바다환경은 태안군의 미래 생존전략입니다.

 

앞서 기술했듯이 바다와 군민의 삶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우리군은 금년도 해양수산부 주관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수상하는 등 해양자원 보존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선 해양자원 순환센터는 필수불가결한 시설입니다. 동 시설은 순서의 차이는 있을 수 있어도 임해 시군에서는 계속해서 건립될 전망입니다.

해양자원 순환센터는 태안에서 신진도항까지 큰 도로인 국지도 96호선에서 직선거리로 200m 거리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큰 도로에 인접해 건설되고 국지도 96호선이 4차로로 확장된다면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입니다.

신해양도시 태안의 미래와 바다환경 보존을 위해 해양자원 순환센터는 반드시 가야할 길임을 깊은 양해와 이해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고 정당한 집회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집회를 하는 군청 주차장은 많은 민원인이 찾고 공무원들이 업무를 보는 장소인 만큼 민원인들의 편의가 확보되고 원활한 공무수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회 주최 측에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주민과의 상생방안 마련 등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원만한 해결에 진력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들의 깊은 이해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태안미래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kakao blog band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태안읍 군청1길 34 3층 태안미래신문사  |  대표전화 : 041)675-0088  |  팩스 : 041)673-4433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의종
등록일 : 2011년 9월 28일  |  등록번호 : 충남 아 00129 호  |   제호 : 주간 태안미래신문  |  발행인 : 김의종  |  편집인 : 김의종
Copyright 2011 태안미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