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규성)는 평소 신체적 불편함 때문에 가까운 바닷가 또는 해변길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사회적 약자(장애인, 노약자)들에게 수상 휠체어를 이용하여 자연 속에서 추억도 만들고 해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서비스를 계획하였다.

이번 힐링 서비스는 9월에 2회 진행하였고 10월까지 1, 2회 정도 더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에게 수상 휠체어를 활용하여 모래사장 및 경관 감상하기, 사진 찍어주기, 자연관찰로 곰솔 숲에서 전문 해설사의 해설과 피톤치드 즐기기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해변가 산책 시 안전을 위해 수상안전요원 배치 및 탐방지원센터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안전교육(심폐소생술)도 준비하였다.

김태형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전국적으로 지속 확산 중인 코로나19 상황으로 야외활동이 더욱 어려워진 분들에게 짧은 시간이나마 지친 마음이 위로될 수 있길 바라며, 향후에도 사회적 약자 대상의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여 탐방 활성화 및 사회 공헌 활동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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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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