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장호, 민간위원장 최석칠)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8일 ‘행복나눔 상자’ 총 200박스를 제작하여 28개 마을 소외 계층에게 배부했다. 이번 나눔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 주민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행복한 기부 특화사업으로 진행되었고, 각 마을에 전달하였다.

건강관리에 유용한 전기온열 찜질기, 건강파스, 통증해소 로션이 담긴 어르신 건강보석상자 140박스, 중증장애인 가구의 든든한 한 끼가 되어 줄 삼계탕, 육개장, 미역국 등이 담긴 영양가득 음식나눔 상자 60박스를 제작했으며, 특별히 이번 행사는 안면읍이장단협의회(회장 김재환)와 협업으로 진행하였다. 협의체 위원들과 각 마을 이장은 직접 마을을 돌며 200가구를 방문해 ‘행복나눔 상자’를 전달했고, 이를 전달받은 주민들은 환한 미소와 고마움을 전했다.

김장호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협의체에서 준비한 나눔상자가 복지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변의 이웃을 더욱 살피고 베푸는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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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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