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이사장 최희재)는 지난 2일 충남지속협·서산시지속협과 서산시 가로림만 일대에서 행복충남 플로깅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지속협 사회문화분과위원회(위원장 맹붕재)와 (사)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가로림만의 해양정원 지정을 위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가로림만의 ‘공감과 공존’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 되었으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충남지속협에서는 이를 발전시켜 행복충남 플로깅 캠페인을 연중 상시화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잡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고 있는 중에 이번에는 충남 서산 팔봉면 호리 가로림만 일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충남 지속협 박노찬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민들이 환경문제에 공감하고 개선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 최희재 이사장도 “아름다운 가로림만이 국가해양정원으로 지정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SNS 기사보내기
편집국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