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문정식)은 관내 종묘배양장을 운영하고 있는 태안수산(대표 백승우)으로부터 감성돔 치어 10만미(사업비 3,800만 원)를 기증받아 지난 8월3일 방포항 해역에서 방류했다.

안면도수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006년부터 관내 어촌계 양식장에 꾸준히 해삼 및 전복종자 등을 방류하여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고소득 품종 방류를 통하여 연안해역 자원회복 및 어촌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정식 조합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수산업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이번 감성돔 치어 방류로 인하여 수산자원 증대와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치어를 기증해 주신 태안수산 백승우 대표님께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안면읍장, 정광섭 도의원, 박용성 군의원, 황원일 안면도수협 어촌계협의회장, 양진목 충청남도자율관리공동체 협의회장, 이수연 전 부군수 등 약 20명의 어업인이 참석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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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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