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지난 27일 동국제약으로부터 응급처치키트, 안전산행 지도 등 탐방객 안전관리를 위한 기부물품을 지원받아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과 공원관리 직원들에게 제공한다.

동국제약은 2009년 국립공원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13년간 국립공원의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안전산행 용품을 기부해 왔다.

올해도 안전산행지도, 응급처치키트, 자외선 차단제 등 69,846점의 탐방객 안전산행 용품을 기부했다.

공단은 전달받은 기부물품을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입구에서 탐방객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며, 응급처치키트 등 일부 품목은 국립공원 현장관리 시 탐방객 안전관리를 위해 활용 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매년 국립공원 안전 관리를 위해 물품을 기부해 주는 동국제약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의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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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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