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희송)은 지난달 27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영어독서캠프는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구분하여 태안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원어민교사와 함께 영어 동화를 읽으며 영어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물론 어휘력과 사고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함께 10명씩 6개 반으로 나누어 밀집도를 낮추어 운영하며, 영어동화 속 표현과 노래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고,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높일 수 있어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윤희송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독서 연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재미있게 다가가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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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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